케빈
정시현 역
Q-극 중 시현이 아이돌인데, 현재 아이돌로서 어떤 걸 느끼나?
저도 같은 아이돌로서 느끼는 게 많아요. 공감되는 부분도 많아요.
아이돌 하면 많은 시선 속에 살고 있고 힘든 점이 많아요.
아이돌의 이미지가 있어서 항상 조심해야 되고, 사생활이 없어져요.
많은 사랑을 받지만 희생해야 할 것도 많다는 거…
Q-캐릭터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?
캐릭터는 제 실제 모습이랑 많이 안 벗어나려고 해요.
정시현도 저와 같은 아이돌이고 미국에서 왔고 제 성격이 부드러워서 시현의 부드러운 모습을 많이 살리고
터프할 때는 강하게 보여주고 평소에 성격이 터프하지 않아서 연습 많이 하고 있어요.
Q-뮤지컬은 처음인데 소감은? 왜 하고 싶었나? 매력은?
뮤지컬은 처음이라서 많이 긴장이 되요. 하지만 연습하면서 느꼈던 거는 너무 재미있어요.
예전부터 뮤지컬을 즐겨 봤고 너무 하고 싶었어요. 항상 노래와 춤을 했는데 연기도 꼭 한번 도전해보고 싶었어요.
다 같이 할 수 있다는 게 뮤지컬의 매력인 거 같아요.
그리고 관객들이랑 호흡할 수 있어서 더욱 더 즐거워요.
Q-여배우와 키스 씬이 있던데, 첫 키스를 무대 위에서 하는 건 아닌가?
맞아요! 첫키스를 아직 안 해봤는데… 여배우들과 무대 위에서 하게 되어서 너무 설레요.
그리고 많은 관객들 앞에서 하니까 더욱 더 떨려요!
팬 분들도 보고 있을 텐데~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긴장도 되구…
Q-남자배우 중에서는 유일하게 가수인데 좋은 점과 나쁜 점?
좋은 점은 노래할 때 무대매너하고 무대 위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거…
그리고 실제로 가수라서 제가 연기할 때, 조금 더 이해가 되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는 씬들이 많아요.
나쁜 점은 가수라서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.
그레서 연기를 더욱 더 신경 쓰고 있어서 뮤지컬 연습하면서 배운 것도 너무 많아요.
Special Thanks To…
하나님, 온에어 모든 스텝 분들, 배우들, 가족들, 유키스 멤버들, NH EMG, 그리고 저를 위해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